전남 드래곤즈 서포터즈, 네아가에 한복 선물
전남 드래곤즈의 공식 서포터즈인 위너 드래곤즈가 네아가에게 득녀 기념으로 멋진 선물을 할 예정이다.
위너 드래곤즈는 지난 16일 울산전에서 억울한 판정으로 퇴장을 받아 2경기 출장정지를 당한 네아가를 위로하기 위해 한복을 마련했다.
이 한복은 지난 8월20일 한국에서 태어난 네아가의 첫딸 누리를 위한 것이다. 위너 드래곤즈는 팀을 위해 열심히 뛰어준 네아가를 위해 오는 23일 성남과의 홈 경기에 앞서 한복을 선물하며 사기를 북돋울 예정이다.
한편 네아가는 드래곤즈 홈페에지에서 실시했던 첫 딸의 한국이름 지어주기 행사에 참여해누리라는 이름을 지어준 팬들을 위해 선물을 내놓았다.
네아가는 드래곤즈의 티셔츠에 정성스럽게 자신의 사인을 담아 첫 딸의 이름을 지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