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가정, 40명 아이들 ‘선물 전달’

제19회 광양시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이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 21일 광양읍 5일 시장에서 후원금 모금과 홍보활동을 시작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4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한겨울 추운 날씨 속에서도 시장을 따뜻한 온기로 가득 채웠으며, 광양시의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봉사자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블랙커피 밴드, 광양시실버악단, 바리톤 이광일, 트로트가수 정하윤 등의 공연으로 장내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번 ‘광양시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은 성탄절을 맞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19번째 행사로, 단순한 선물 전달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도 담겨 있다.
몰래산타 활동은 △나눔을 실천하는 광양사람들의 모임(나광모) △3% 봉사단 △광양그린로타리클럽 △광양시여성자율방범대 등 지역사회 단체들이 힘을 합쳤다.
오경탁 추진위원장(나광모)은 “후원과 봉사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올해는 18가정 40명의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매년 행사 규모가 점점 축소되는 것이 많이 아쉽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봉사자들이 참여하고, 더 많은 아이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전달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몰래산타 대작전은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나눔 정신을 보여줌으로서 지역사회 내 상호 협력과 봉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광양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줬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