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고는 지난 24일부터 남해에서 열리고 있는 제 60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에서 서울보인정산고가 8강전에서 기권함에 따라 자동으로 4강에 올랐다.
지난 부산 MBC배고교축구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던 광양제철고는 올해 백운기와 대통령배대회에서 4강에 올랐으며 이번 고교축구선수권대회에서 두번째 전국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광양제철고는 25일 경기 고양고와 결승진출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한편, 서울보인정산고는 전날 열린 16강전에서 선수 1명이 경기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져 병원에 후송됐으나 혼수상태에 빠짐에 따라 이날 경기에서 기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