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총무위, 망덕포구 데크 정비 점검
시의회 총무위, 망덕포구 데크 정비 점검
  • 김성준 기자
  • 승인 2025.02.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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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기간 내 하자 보수 당부
진행 상황, 지속적 모니터링

광양시의회 총무위원회(위원장 박문섭)가 지난 13일 진월면에 위치한 망덕포구의 데크 정비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하자보수 실태를 점검하고, 애로사항 및 문제점 개선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10월 시정질문에서 진월면 망덕포구에 설치된 데크의 표면이 벗겨지는 등 여러 하자가 지적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당시 불량 데크 납품 의혹 제기와 함께 보증기간 만료 전에 철저한 하자 보수를 요구한 바 있다.

총무위원들은 현장에서 데크 표면을 직접 확인하고, 시 관계 부서로부터 사업 추진현황 및 하자 보수 실적 등에 대해 보고받았다. 

또한 하자 보증기간 종료 전까지 철저한 하자 보수와 향후 유지관리에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광양시의회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하자 보수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필요시 추가 조치를 요구할 계획이다.

박문섭 위원장은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시설물에서 하자가 발견된 만큼 보증기간 내 원인 규명과 시정 조치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하자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