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동부권 최대 와인 전문 로드샵인 ‘바틀샵 프리미엄아울렛 광양점(대표 조혜연)’이 지난 2022년 1월 개장 이래 꾸준히 성업 중이다.
광양, 순천, 여수, 하동 지역 와인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이곳은 70평대 규모의 매장에서 1000여 종의 와인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와인에 익숙하지 않은 방문객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친절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와인의 문턱을 낮추고 있다.
조혜연 대표는 제주도에서 15년간 브랜드 슈퍼바이저로 일했는데 그때 와인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한다. 와인을 좋아하고 즐기다 보니 좋은 와인을 좀 더 저렴하게, 가성비 좋은 와인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하다 로드샵까지 개설하게 됐다. “망하면 내가 먹으면 되지”라는 담대한 마음가짐으로 시작한 와인샵은 이제 지역 사회에서 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조 대표는 소믈리에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어 와인 초보자부터 마니아까지 다양한 고객의 필요에 부응할 수 있는 깊은 지식을 갖추고 있다.
와인 라벨 읽는 법부터 개봉 및 보관 방법, 와인 선택 팁 등을 고객들에게 친절하게 전달한다.
조 대표는 특히 와인을 처음 접하는 고객들에게 기본적인 와인 지식을 제공하여, 그들이 와인을 더욱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바틀샵의 와인 가격대는 무척 다양하다. 가장 저렴한 와인은 3900원부터 시작하며, 가장 비싼 와인은 160만원에 달하는 5대 샤또 중 하나로, 와인 애호가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위스키, 꼬냑 등 다양한 주류를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어 술 애호가들의 성지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이곳은 중요한 행사나 기념일, 선물용 와인을 찾는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더불어 와인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공간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배울 수 있는 완벽한 환경을 제공한다.
와인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와인을 선물 받을 사람의 나이, 취향, 선호하는 맛, 도수, 가격 등에 대한 정보를 주면 조혜연 대표가 그에 맞는 적절한 와인을 추천해 준다. 또한 와인에 잘 어울리는 치즈와 소시지, 통조림, 쿠키 등 다양한 수입 안주도 함께 구매할 수 있다.
바틀샵의 특별한 서비스 중 하나는 공간 대여 서비스이다. 와인을 구매한 후 마실 곳이 마땅치 않은 고객들에게 편리한 대안을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간단한 안주와 함께 와인을 즐기며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로 특별한 시간을 선물하고 있다.
조혜연 대표는 “흔히들 와인을 신의 물방울이라고 칭한다”며 “와인은 단순히 즐기는 주류의 개념이 아니라 하나의 문화로 생각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와인을 아직 어렵게 느끼시는 분들이 있다면 커피처럼 생각하고 편하게 시작해 보는 방법을 추천한다”며 더 많은 분들이 와인을 경험해보길 권했다.
바틀샵 프리미엄아울렛 광양점은 와인을 어려워하는 이들에게 이곳은 단순한 쇼핑의 장이 아니라, 와인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곳은 앞으로도 원데이 클래스 같은 와인 전문 프로그램과 지역 전통주 소믈리에와 협업을 통해 다채로운 배움의 장을 열어갈 계획이다.
오늘 저녁엔 바틀샵에서 내 취향에 꼭 맞는 와인을 골라보는 것은 어떨까? 이혜선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습니다.
•바틀샵 전남광양프리미엄아울렛점
•광양시 중마로 377 1층
(중마동 덕진아파트 입구 창의예술고 맞은편)
•문의 : 0507-1497-8002
•영업 : 월~토 아침11시~밤10시
•일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