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후보(56)

△ 후보자에게 광양이란? 

1969년 광양군 골약면 금호리에서 출생하고 광양에서 줄곧 학창 시절을 보냈습니다. 광양은 저의 고향이자 삶의 뿌리일 뿐만 아니라 사랑 그 자체입니다. 

광양시 인구는 2023년 3월 기준 약 15만2000명입니다. 2019년 기준 약 15만6000명 이후로 인구는 약한 감소세에 있습니다. 

급격한 인구 유출은 없지만 세계 최대의 제철소가 위치한 최고의 일자리 도시 중 하나임을 감안 한다면 좀 아쉽습니다. 

이런 양질의 일자리로도 인구수를 안정적으로 늘리지 못한 것은 일자리 여건에 미치지 못하는 주거 여건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광양의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해 교육시설과 프로그램, 문화 인프라, 의료시설 등을 더욱 확충하겠습니다. 사람 중심, 생활공동체 활성에 방점을 두고 법과 제도 개선과 예산 확보에도 힘쓰겠습니다.

 

△ 국회의원의 역할과 책임 

국회 > 국회의원은 국민을 대표해 법안을 제출하고 정부의 정책을 검토 후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따라서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와 요구를 듣고 이를 정당한 방법으로 제기하고 해결책을 모색해야 합니다. 

국민들의 이익과 복지 향상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 고심을 게을리할 수 없습니다. 저는 일하는 국회,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성평등 국가, 우리 아이들의 인권이 후퇴하지 않는 국가를 만들겠습니다. 

지역 > 우리 지역을 위해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대응하고 경제성장과 일자리 확대, 산업구조 다변화를 위한 제도 마련을 이룩하겠습니다. 

 

△ 광양시 미래 발전 청사진 

광양은 전라남도에서 1인당 소득 수준 2위, 인구로는 제4의 거대 도시입니다.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원인은 1985년 포항제철소가 착공을 하면서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공업 도시로 성장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 세계의 기후위기 대응으로 인하여 제철 산업도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수소환원제철 등의 연구개발이 어서 빨리 이뤄져야 합니다. 

저는 반도체, 이차전지 등과 함께 제철 산업을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광양을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조성해 국가가 연구개발 비용을 지원하고 세액공제와 부담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광양이 세계적인 수소환원제철의 메카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미래의 청사진을 그리고 있습니다. 

 

△ 당선된다면 광양시와 추진할 최우선 정책·사업

먼저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기회발전특구란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특구로 기업이 비수도권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할 경우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파격적인 지원이 가능해지는 제도입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이나 지방에 신, 증설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세제 감면, 각종규제완화, 재정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광양시가 제철 산업 뿐만 아니라 이차전지의 소재·부품산업을 광양시의 핵심 미래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발벗고 나서겠습니다. 

아울러 이순신대교를 국도로 승격하겠습니다. 국가산단의 경우 대부분의 세금이 국세로 징수되어 국가에 귀속되기 때문에 국가산단 진, 출입 도로의 실질적인 수혜자는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대형 화물차량으로 인해 파손이 빈번한 도로의 유지 관리는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가 떠안고 있습니다. 

또한 광양항~율촌산단 연결 진입도로 개설을 이루어 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