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2년 하반기 정기인사 예고...11일 인사위원회 개최
광양시, 2022년 하반기 정기인사 예고...11일 인사위원회 개최
  • 지정운 기자
  • 승인 2022.08.1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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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급과 5급 승진 각 1명
5급 교육대상자 의결 3명
광양시청
광양시청

 

광양시가 10일 2022년도 하반기 4급과 5급 승진 및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대상자 선발, 5급 전보인사 계획을 예고했다.

가장 관심을 끄는 승진 인사는 4급 1명(행정직)과 5급 1명(녹지직)이며, 5급 승진교육대상자는 3명(행정 2. 사회복지직 1)이다.

승진 인사의 원칙은 후보자 명부의 승진임용 배수범위 내에서 명부 순위, 업무추진 능력과 자질, 시정 발전기여도, 경력, 임용직위에 대한 적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한다.

다만 상시학습 인정시간 미충족자나 승진제한 기간 중에 있는 공무원은 승진에서 배제한다. 

특히 승진대상자가 동일한 조건으로 경합할 경우 지역 내 거주자를 우선 승진할 방침이다.

전보인사는 민선 8기 초기의 안정적 조직 운영과 분위기 쇄신을 통해 일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시행한다.

음주운전이나 품위유지, 성실의무 위반 등으로 징계처분을 받았거나 업무추진 소홀로 행정의 신뢰를 실추시킨 공무원은 하향 전보할 계획이다.

시는 11일 오전 인사위원회 개최를 예정하고 있어 이르면 이날 바로 승진 인사 대상자가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

시 관계자는 "인사 시기는 오는 16일자로 예정돼 있다"며 "우선 인사위원회를 열어 승진자를 의결하고 이후 후속 전보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시가 이번 인사예고를 통해 공개한 4급 승진 후보자(가나다 순)는 행정직렬의 6명으로, 박봉열, 박양균, 성재순, 이화엽, 정구영, 최숙좌 사무관이다.

5급 승진교육대상자 후보자는 행정직이 10명으로 김복자, 김상균, 박순옥, 신희섭, 이미영, 이혜숙, 임경암, 조동수, 조상진, 지윤성 팀장이다.

사회복지직 후보자는 모두 7명으로 김유경, 남명우, 박경주, 박정희, 서미의, 안유미, 최난숙 팀장이다.

한편 올해 하반기에 4급의 박영수 총무국장과 5급의 나승도 농산물마케팅과장, 백형근 산림소득과장, 이기섭 휴양림사업소장 등이 공로연수에 들어가며 인사 요인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