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격한 심사기준 충족…3년간 인증
광양의 대표적 향토기업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는 ‘빨강뚜껑 막걸리’ 농업회사법인 (주)광양주조공사(대표 김종현)의 ‘광양생막걸리’과 ‘골드생막걸리’가 지난 15일 전남도지사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도지사 품질인증제는 전남 내에서 생산한 우수 농수특산물과 가공식품을 분야별 전문가들이 엄격히 심사해 도지사가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로 인증기간은 올해 7월 1일부터 3년간이다.
이로써 광양주조공사는 인증기간 동안 ‘도지사 품질인증마크’를 재품 라벨에 포함시킬 수 있으며, 포장 디자인 제작비와 자가품질 검사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심사는 평가반 현지실사를 통해 전남산 원료사용 여부, 안전성, 품질관리 능력을 점검받고, 전남도 통합상표 심의위원회 심의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높은 점수를 받은 제품을 선정하게 된다.
김종현 대표는 “이번 도지사품질인증 획득을 통해 지역 농수특산물 활성화와 가공산업의 판로 확대, 소비자의 신뢰 구축, 소비촉진에 크게 기여하도록 하겠다”며 “더나가 전라남도를 넘어 전국으로 뻗어가는 막걸리 업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양주조공사의 주력 상품인 ‘광양 생막걸리’는 2011년 11월 설립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100% 우리 쌀을 사용을 사용해 막걸리를 생산하고 있으며, 고객들의 한결같은 사랑과 성원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또한 ‘골드 생막걸리’는 전국 최초 계약재배한 탁주 전용 쌀, 토종 앉은뱅이 밀 누룩 등 국내산 좋은 재료를 100% 사용해 목 넘김이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살아있는 프리미엄 막걸리다.
특히 골드 생막걸리는 지난 2018년 국내산임을 인증하는 국가지정 술 품질인증(가–163호) 금장골드마크를 받는 등 맛과 품질,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또한 광양주조공사는 스마크공장 구축을 통해 한층 발전된 생산시스템과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지역 농산물을 사용해 지역경제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더나가 다양한 신제품 개발 뿐 아니라 기존 제품 업그레이드 등 최고급 막걸리를 향한 연구·개발 매진과 함께 판매 및 유통채널 확대를 통해 순천, 여수 등을 기반으로 전남권 시장 진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