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화 비용 최대 3000만원 지원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는 오는 12일까지 성장 가능성 높은 유망 아이템 중심의 성공창업 지원을 위해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예비창업자에게 이론교육 및 경영체험교육과 긴급경영컨설팅, 사업화 자금 지원을 통해 창업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가는 프로그램으로, 이론교육을 완료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사업화 평가 진행 후 사업화자금을 지원한다.
생활·서비스의 혁신 아이디어를 통해 창업하려는 자, 자신이 보유한 고유의 기술·노하우를 기반으로 창업하고자 하는 사업자등록 경험이 없는 예비창업자면 누구나 사업에 신청할 수 있으며 평가를 통해 20개팀 내외를 지원한다.
선정자는 아이템의 완성도에 따라 창업 수준별 창업교육을 받게 되며, BM의 사전 진단·상품화 지원, 사업모델 검증 등을 위한 경영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 수료생 중 선발을 통해 시제품 제작, 매장 모델링, 마케팅·홍보 등 사업화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졸업생에게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기금 융자 최대 1억 원, 소상공인 컨설팅, 크라우드 펀딩 및 투자IR 행사 등 참여기회 등도 주어진다.
희망자는 전남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사업계획서를 확인하여 다운 받아 작성 후, 사관학교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해 신청할 수 있다.
정영준 센터장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아이템을 가진 예비창업자가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예비창업자가 전남에 정착해 자생할 수 있는 안정적인 창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