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2억원 투입 2023년 말 개관 예정
해양기상과학 선진국 도약 발판
해양기상과학 선진국 도약 발판
전국 최초의 해양기상 전문과학시설인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 착공식이 30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됐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날 착공된 여수해양기상과학관은 광주지방기상청(청장 김금란)이 직접 시행한다.
총사업비 342억여원을 들여 연면적 5376㎡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대표 전시물, 상설전시관, 360도 특수영상관, 미래기술체험관, 예보과학교육실, 기획전시실을 갖출 예정이다.
해양기상과학 선진국 도약의 발판이 될 여수해양기상과학관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상기상을 다루는 과학, 기술, 문화, 산업의 융합공간이 될 전망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여수시와 함께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 건립이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모든 과정을 살뜰히 살피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기후재난 대응 전초기지이자 국민의 사랑을 받는 체험관광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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