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 프로그램 활용해
법률상담관과 1:1 상담
법률상담관과 1:1 상담
전라남도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무료 법률상담이 어려워 원격프로그램을 활용한‘라이브 영상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는 9명의 변호사로 구성된 법률상담관이 도민을 대상으로 민사·형사·가사 사건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법률을 대면, 사이버, 전화 등 방식으로 상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시군을 순회하며 대면 법률 상담을 실시해왔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원격 프로그램 줌을 활용한 비대면 상담으로 전환해 무료법률 상담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원격 라이브영상 무료법률상담은 도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전남도 법무행정서비스 누리집에 접속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실제로 최근 여수시에 거주 중인 한 도민이 전라남도 법률상담관과 1:1 원격 상담으로 애로사항과 법인 운영에 관한 고민을 풀어준 바 있다.
상담을 받은 민원인은“전남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외부활동을 자제해야 하는 상황에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상담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길용 법무담당관은“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법률지원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도민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원격 라이브 영상 등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적극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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