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취업전문 강사진 구성…10일간 실전 학습 진행
광양시가 ‘대기업·공공기관 취업 아카데미’를 시작한다. 이에 대기업·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20~30대 청년 구직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기업·공공기관 취업 아카데미’는‘2018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인센티브 사업으로 광양만권 HRD센터가 수행을 맡았다.
취업 아카데미는 대기업이나 공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20~30대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20일 락희호텔에서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이어 22일에는 광양만권HRD센터 중마교육장에서 면접을 통한 최종 2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오는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10일간 △참가자 네트워킹을 위한 Ice-Breaking △자기탐색 △채용트랜드 이해 △이미지 메이킹 △직무탐색 △국가직무능력표준 이해 △입사지원서 작성 △실전 면접 △PT 최종 면접대비 등 실전 학습이 진행될 계획이다.
강사진은 서울 유명 취업전문 강사 10명으로 구성했다. 강사진 중에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PT를 담당했던 이법주 강사가 최종 PT 면접실전을 담당해 사업의 효과성을 높일 전망이다.
장형곤 투자일자리담당관은“이번 사업이 공기업·대기업 취직을 준비하는 청년 구직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하반기에도 우리 시 청년 고용률이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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