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정부자료 못 믿어”
“미세먼지 정부자료 못 믿어”
  • 이정교 기자
  • 승인 2019.05.24 18:22
  • 호수 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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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녹색연합•광양만시민공동대응, 중금속 농도 및 성분조사
광양•순천•여수•하동 등 8개 지점…순천KBS ‘참여’
태인동 주택가에 설치된 미세먼지 측정기.

()광양만녹색연합과 광양만대기오염개선시민공동대응(이하 광양만시민공동대응) 지난 20일부터 광양·순천·여수·하동·남해 8 지점에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하고, 산단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성분과 농도를 직접 조사에 나섰다.

이번 조사는 광양·순천·여수 3 시민들이 광양제철소 고로가스 방출과 여수산단 등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로 인한 미세먼지 영향 농도를 직접 조사해 보고자 했던 것에서, 하동·구례·남해 시민들의 요구로 경남지역까지 확대됐다.

광양만녹색연합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시민들이 직접 조사비용을 부담해 미세먼지 조사만 실시할 계획이었지만, 지역별 산단 발전소에서 발생되는 오염물질에 대한 성분조사가 필요하다는 요구들이 확대됐다는 입장이다.

특히 순천KBS 실태조사 참여로 중금속 농도와 성분조사, 먼지에 포함되어 있는 입자상물질까지 조사할 있게 됐다.

녹색연합은 이번 조사를 통해 광양만권 산단에서 배출되는 물질과 성분 등을 파악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다.

조사지점은 지난 5 간의 기상데이터를 분석해, 5 하순의 광양제철산단 화력발전소, 여수산단의 대기오염물질 영향권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광양만시민공동대응은 광양만권 8지점에서 동시간대 측정기를 설치하고, 27일까지 미세먼지 중금속 등을 측정해 분석결과가 나오는 대로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광양만녹색연합 관계자는조사 결과에 따라 지자체와 정부에 광양만권 대기오염 관리 개선을 요구해 나갈 이라며지속적으로 광양만권 미세먼지 줄이기 7 정책을 제안하는 활동을 확대 해나가겠다 말했다.

한편 광양만녹색연합과 광양만시민공동대응은 △광양제철소·여수산단·하동화력발전 광양만권 산단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상시공개 감축 △특정유해물질 측정소 확대 결과 공개 △정기적인 중금속 미세먼지 성분 농도조사 △환경오염영향 주민건강유해성 조사 △광양·순천·여수 대기오염배출허용기준치 강화 조례제정 △환경법 위반 행정처벌 제정 개정 △대기오염 배출시설 환경개선 지원 사업장 관리 강화 등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