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맞아‘태극기 달기’캠페인
광양시 중부남녀의용소방대(남성대장 유용재·여성대장 김민자)가 광복절 73주년을 맞아, 지난 13일 광양시청 정문 울타리에 119개의 태극기를 달았다.
올해로 4년째 이어온 이날 행사는 시민들에게 광복의 날을 되새겨 태극기 달기 권장과 애국심을 함양하고 광양시와 광양시민의 안전을 기원하는 뜻을 담았다.
이날 행사에는 의용소방대 30여명의 대원들과 광양소방서, 광양시 안전총괄(과장 김형찬) 직원 등이 참여했다.
유용재 남성대장은“시청을 찾는 시민들께서 국경일 태극기 달기에 많이 동참하길 바라는 마음에 추진했다”며“국경일에는 꼭 태극기를 달아 애국심을 함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자 여성대장은“시청 앞 울타리에 태극기 달기를 4년째 이어오게 된 계기는 광복의 기쁨과 국경일을 맞아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태극기 사랑하는 정신을 기리는데서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19년간 가야산 둘레길에 돌탑 101개를 쌓은 것으로도 유명한 유용재 남성대장은 광양시 안전과 광양시민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돌탑을 119개까지 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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