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산림 자원 활용 높이고, 일자리 창출 넓혀야”
“국내산 산림 자원 활용 높이고, 일자리 창출 넓혀야”
  • 이성훈
  • 승인 2017.03.10 21:26
  • 호수 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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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국내 목질계 바이오매스 공급자 간담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황금산업단지에 220MW 목질계바이오매스 발전소 건립을 추진하는 ㈜한양(대표이사 원일우)은 지난 9일 순천 에코그라드에서 ‘국내 목질계 바이오매스 공급자 간담회’를 가졌다. (사)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협회(협회장 신두식) 산하 목재펠릿, 목재칩 제조자, 이들에게 원자재를 공급하는 (사)원목생산업협회 전남 및 경남지회 등 약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한양에서 추진하고 있는 광양바이오발전 사업내용 및 추진경과를 설명하고, 사업에 필요한 목질계 연료를 최대한 국산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산 산림(바이오매스)자원의 활용을 높이고, 녹색일자리 창출을 위해 바이오매스 발전사업자가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한양 관계자는“현재 국내 산지에 방치해 있는 임지잔재 수집과 이용으로 농한기의 농촌에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두식 협회장은“사양길에 있는 국내 산림자원 활성을 위해서는 재활용 가능 목재와 원목에 대한 신재생공급인증서(REC) 규제를 철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협회장은“국내산 연료의 REC 가중치 상향과 국내 목재펠릿 우선 구매제도 및 쿼터제 시행 등 정부차원의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광양바이오발전의 출자사인 ㈜한양은 지역의 국내산 연료 생산기업들의 의견을 들어 광양바이오발전소의 연료수급 해외의존도를 최소화 하고 국내산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또한 전남도, 광양시와 숲가꾸기 시범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