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향심이 없으면 애국심도 없다”
남다른 애향의 실천으로‘광양의 역사인물’로 선정된 설성 김종호 선생의 22주기 추모식이 기념사업회(이사장 김정삼) 주관으로 지난 25일 오전 11시 우산공원 내에 있는 설성동산에서 거행됐다. 설성 선생은 군장성, 전남지사, 건설부장관 재직시 고향인 광양발전의 초석을 놓은 인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선생의 서거 21주기였던 지난해에는 추모식과 함께 추모사진 전시도 함께 했지만 올해에는 폭염으로 인해 식을 간소화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송재천 광양시의장 등 지역 유력 인사를 비롯해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사업회 관계자는“자라나는 후세들이 설성선생의 애향정신을 본받아 광양발전의 큰 인물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추모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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