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사람사는 세상 초석 될 것”
“인문학, 사람사는 세상 초석 될 것”
  • 최혜영 기자
  • 승인 2015.05.04 09:56
  • 호수 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운고, 인문학 도서관 개관

백운고등학교(교장 조창영)가 인문학 도서관을 개관했다. 백운고는 지난 달 23일 후관 4층에서 ‘인간다운 세상’을 꿈꾸는 백운 인문학 도서관을 개관했다.

백운 인문학 도서관은 인문학 전용도서, 진로 관련 도서, 학술 논문 등 총 1500권의 책과 함께 시사 자료 및 신문 등을 비치해 학생들이 인문 분야의 다양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게 했다.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학부모 두 명이 자원봉사하고 있다.

백운 인문학 도서관에서는 앞으로 인문학 특강인‘백운 감지덕지’와 학생토론‘인문학 디딤돌 캠프’, 사제간 독서토론인 ‘백운 줄탁동시’를 비롯해 △인문 공감 스토리북 제작 △인문학 감성 나눔 교실 △인문학 통통 토론 수업 등을 추진해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신장시킬 계획이다.

조창영 교장은“앞으로의 사회는 무엇보다도 인간관계, 소통, 존재가치, 생각하는 힘이 중요시될 것”이라며“이를 뒷받침해주는 것이 학교의 바람직한 역할이라고 판단해 인문학 도서관을 개관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