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청, 모든 민원 ‘원-스테이션’ 처리
경제청, 모든 민원 ‘원-스테이션’ 처리
  • 광양신문
  • 승인 2006.10.19 20:27
  • 호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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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치를 위한 민원 시책업무추진 강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백옥인)은 경제자유구역 내 토지거래, 검인, 농지취득자격증명, 농지전용을 비롯하여 건축허가, 폐기물처리, 공장등록 등의 민원을 한 곳에서 대행처리해주는 이른바 원-스테이션(One-Station) 민원처리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외국인 투자자나 국내 민원인이 직접 처리하기 힘든 복합민원을 원-스테이션 대행처리 해줌으로써 향후 외국기업의 투자유치에 대비한 민원업무 처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경제청은 또한 지난해 7월 1일부터 민원혁신 시책으로 ‘민원상설상담제’를 마련하여 민원처리에 경험이 많은 직원들이 하루씩 교대로 민원창구(‘어서오십사와요창구’ 전화 760-5454)에 근무하면서 전화안내와 상담을 전담하면서부터 민원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경제청은 또한 경제청 홈페이지에 ‘기업홍보마당’을 개설, 운영해 경제자유구역 내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2309건의 민원을 처리하여 1일 평균 8.8건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경제청 개청 초기와 비교할 때 2배가량 증가한 것이다. 경제청은 올해에도 새로운 민원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민원인들에게 더욱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경제청 관계자는 “오는 2월 중에는 원거리 거주 주민들이 경제청을 방문할 때 편리하게 민원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민원종합안내도와 안내책자를 제작하여 각 읍면동사무소에 비치하고 주민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라고 한다. 
 
입력 : 2006년 01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