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마동초등학교(교장 조정자)는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추모기간을 정하고‘잊지 않을게요,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추모행사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이 기간 동안 직접 노란 리본을 만들어 가슴에 달고, 추모의 글을 써서 그날의 슬픔과 교훈을 되새겼다. 교직원들은 유가족이나 실종자 부모에게‘부디 힘내시길, 두 손 모아 기도드린다’는 글을 남겼다. 조정자 교장은“학생들에게 추모 행사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 함양과 안전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한 생활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광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성훈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