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는 청소년들의 안전한 등굣길 확보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등굣길 안전지킴이’활동을 시작했다. 전남드래곤즈 마스코트인 철룡이는 지난 10일 오전 광양중진초등학교를 찾아 등교하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안전지킴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철룡이는 등교하는 학생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반갑게 인사를 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정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팻말을 들고 아이들의 손을 잡고 횡단보도를 건넜다. 교통봉사를 나온 학부모들도 학생들의 등굣길 안전과 웃음 가득한 아침을 맞이하게 해준 전남드래곤즈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철룡이의 등굣길 안전지킴이 활동은 매주 금요일 오전 8시부터 광양지역 초중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