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종합복지관, “오늘처럼 즐거운 하루, 모두가 신났다”
장애인종합복지관, “오늘처럼 즐거운 하루, 모두가 신났다”
  • 이소희 기자
  • 승인 2014.12.29 10:16
  • 호수 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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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장애인’함께한 크리스마스 파티
광양시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사들의 공연.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유화영)이 훈훈한 공연을 준비해 주위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4일 복지관 강당에서 복지관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들과 장애인들이 함께‘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


복지관 직원들은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준비한 합창과 우크렐라, 난타, 댄스 공연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장애인들도 사회복지사들의 공연을 그냥 보고 있지만 않았다. 평소에 준비한 각종 댄스를 마음껏 펼쳐 보이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캐럴메들리 시간에는 직원과 장애인들 모두 캐럴을 부르며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회복지사들과 장애인들이 함께 춤추고 노래하며 교감하는 시간이어 더욱 의미가 깊었다.‘송구영신’항아리에는 한해를 보내고 희망찬 2015년을 맞이하는 장애인들의 소망을 담은 카드를 항아리에 넣으며 내년을 기대했다.

산타복장을 한 정현복 시장이 공연을 보러 온 사람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있다.
이날 깜짝 행사도 열려 장애인들은 더욱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정현복 시장이 직접 산타복을 입고 등장한 것이다. 이날 크리스마스 파티는 오전 11시에 열렸는데 정 시장은 11시 45분 쯤 이병철 경제복지국장, 서복심 주민생활지원과장과 함께 산타복을 입고 등장, 환호와 함께 큰 박수를 받았다. 산타 분장을 한 정 시장은 공연이 끝난 후 점심시간에 장애인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점심도 배식하며 성탄절을 함께 축하했다.



정 시장은“크리스마스를 맞아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좋은 시간을 함께 보내기 위해 산타 분장을 했다”며“우리 모두 주변 사람을 돌아보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