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 책 내음이 그립다
가을 … 책 내음이 그립다
  • 김보라
  • 승인 2014.09.22 10:07
  • 호수 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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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7일 도서관 축제 독서 골든벨 등 다채
광양시는 독서의 달을 맞아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하고, 제20회 광양시민의 날에 의미를 더하기 위해 온 시민이 책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는‘2014 도서관 책 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책 문화 축제는 26일 오후 3시, 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두근두근 내 인생’의 저자인 김애란 작가가 초청 강사로‘이야기의 덧셈 뺄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면서 축제의 막을 올린다.

27일에는 청소년문화센터에서 ‘독서 골든북을 울려라!’에 이어 어린이 건강 뮤지컬인‘콧구멍을 후비면’등 다채로운 문예행사가 열린다.

이날 오후 중동근린공원 주변에서는 나눔 사용법 알뜰장터, 리퍼브도서 판매를 비롯한 참여 행사와 라이스클레이, 영어스토리텔링, 펄러비즈 등 어린이들의 관심을 사로잡는 여러 가지 체험행사가 열린다.

이와 함께 도서관 서비스 취약 지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를 찾아가 영아와 어린이들의 인기를 독차지 해온 시립도서관 그림책버스가 당일 행사장에 깜짝 출동한다.

정기 문예사업소장은“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가족끼리 책도 보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참여하면서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중앙도서관(797-3859), 중마도서관(797-3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