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서울병원 백운장학금 1000만원 기탁
광양서울병원 백운장학금 1000만원 기탁
  • 이성훈
  • 승인 2014.01.16 11:19
  • 호수 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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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서울병원(병원장 우영석)이 지난 16일 백운장학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 광양서울병원 우영석 병원장은 “개원한지 1년여 만에 지역병원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하며 우리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광양서울병원은 지난 2012년 5월 21일 의료법인 현경의료재단을 설립해 같은해 12월 10일 개원했다. 인간존엄 실천으로 '환자사랑, 병원사랑, 지역사랑'의 이념을 가지고 기회의 땅 광양에서 의료기술을 뿌리를 내렸다. 또한 서울대병원, 아산병원 등 출신의 우수 의료진과 최첨단 의료장비, 쾌적하고 빼어난 진료환경 등을 갖추고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재)백운장학회는 1991년 설립되어 시 출연, 기업체·시민의 자발적인 기탁으로 214억원이 조성되어, 도내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장학회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3,312명에게 50억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지역인재 육성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