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JC, 딥페이크·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
동광양JC, 딥페이크·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
  • 김호 기자
  • 승인 2025.03.1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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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성범죄 경각심 제고 일환
몰카 탐지 키트 등 홍보물 배포

동광양청소년회의소(회장 차수환)가 세계 여성의 날인 지난 8일 광양시 일원에서 ‘딥페이크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 갬페인’을 펼쳤다.

차수환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20여명은 몰래카메라 탐지 키트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 물품을 시민에게 나눠주며, 최근 급증하는 딥페이크 범죄와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홍보물을 홍보했다.

문관백 한국JC 중앙회장은 “급속히 발전하는 AI 기술이 딥페이크와 같은 디지털 성범죄에 악용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 문화를 확산시켜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청년들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JC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캠페인에 관심을 보인 현장 시민들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디지털 성범죄 예방 정보와 실질적인 대응 방법 등을 알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