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광양양극소재실 임직원, 올해 첫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
포스코퓨처엠 광양양극소재실 임직원, 올해 첫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
  • 김호 기자
  • 승인 2025.02.25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혈액 보유량 급감하는 동절기, 혈액 확보 크게 기여
’22년부터 매년 4회 이상 실시, 누적 280여명 참여
광양지역 그룹 이차전지소재 기업, 합동 헌혈 캠페인
△ 포스코퓨처엠 광양양극소재실 임직원들이 헌혈버스 안에서 헌혈하고 있다.
△ 포스코퓨처엠 광양양극소재실 임직원들이 헌혈버스 안에서 헌혈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광양양극소재실이 25일 올해 첫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광양양극소재실은 사업장 내 헌혈버스를 배치해 직원들이 부담없이 헌혈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광양 사업장 설립 이후 4년째 헌혈에 참여하고 있는 남윤석 계장(광양에너지소재 정비부)은 “혈액이 필요한 환자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며 “회사의 한 구성원으로서 헌혈 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이유미 간호사는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확실하고 따뜻한 방법”이라며 “혈액 보유량이 급격히 감소하는 시기인 동절기 혈액 확보에 힘이 돼 준 포스코퓨처엠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포스코퓨처엠 광양양극소재실은 2022년 6월부터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 대한적십자 등과 함께 매년 4회 이상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지금까지 누적 28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2023년부터 광양지역 내 그룹의 이차전지소재 사업회사인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포스코리튬솔루션·포스코HY클린메탈과의 합동 헌혈 캠페인도 전개하며, 지역사회에서 생명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