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

산불은 이제 더이상 단순한 재산피해로만 끝나지 않는다.　산림자원과 공익기능이 동시에 소실되는 엄청난 피해로서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타버린 나무는 수십년이 지나야 원상회복될 수 있고 생태기능까지 복원되려면 백년 가까이 긴 세월이 지나야 한다
전 국토의 60% 정도가 임야인 우리나라에서는 어느 곳에서든 기상 여건등에 따라 작은 불씨가 대형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
이렇게 사회적으로 심각한 재앙을 초래할 산불에 대한 예방과 진화활동은 더이상 공무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몫일 수만은 없다.
온 국민이 총력을 기울여 산불이 나지 않도록 예방해야 할 의무를 갖고 있는 것이다.
누구나 다 아는 내용이지만 다시한번 되 짚어보기로 하자.
0. 등산을 할때에는 성냥이나 라이터 등 화기물을 소지하지 맙시다
0. 야영 등 야외에서 취사를 할 때에는 지정된 장소에서 하시고 취사가 끝난 후에는 주변 불씨 단속을 철저히 합시다
0. 입산통제구역에는 출입하지 말고 불씨가 남아있는 담뱃불을 절대 버리지 맙시다
0. 산림과 인접된 곳에서는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 화기 취급을 하지 맙시다
0. 달리는 열차나 자동차에서 창밖으로 담뱃불을 버리지 맙시다

2012-03-24 20: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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