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주 예비후보, 4·2 광양시의원 재선거 ‘후보 등록’
임기주 예비후보, 4·2 광양시의원 재선거 ‘후보 등록’
  • 김호 기자
  • 승인 2025.03.1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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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정치가 무엇인지 보여줄 것”
60일 넘게 출근 인사, 인지도 높여

진보당 임기주 후보가 4·2 광양시의회 의원재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지난 13일 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임기주 후보는 “남은 기간 모든 열정을 불태워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며 “꼭 당선돼 청년 정치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 후보는 지난 1월 17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활발하게 선거운동을 진행해 왔다. 특히 중마동 컨테이너 사거리에서 60일 넘게 출근 인사를 이어오며 인지도를 높였다. 

임기주 후보는 “임기 1년 동안 많은 일을 할 수는 없겠지만 △임기주의 ‘아뢰오’ 운영 △공공임대주택 확대로 청년·신혼부부 주거 문제 해결 △‘국민 손주’로서 어르신 ‘웰에이징’ 실현 △중마동 주민대회 성사 등의 정책은 꼭 해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위와 같은 정책이 실현되면 주민들의 알권리와 정책 접근성이 강화되고, 시민 주거권 보장을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삶의 가치를 높이는 노인정책 실현도 가능할 것이다. 특 주민대회는 주민들이 직접 만드는 정책 페스티벌 성격으로 주민자치 확대 강화로 활기찬 중마동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임기주 후보는 1994년생으로 백운중·광영고를 졸업하고, 순천대 산업기술화공과를 졸업했다. 

이후 광양노동상담소장, 중마동 주민자치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진보당 광양시위원회 부위원장, 민주노총 전남본부 청년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