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대한민국 디지털 문학상
생활문학 장점 보도, 높은 평가
생활문학 장점 보도, 높은 평가
김영신 광양경제신문 기자(56)가 ‘제18회 대한민국 디지털 문학상’ 문학기자상을 수상했다.
한국문학세상(회장, 김영일 수필가)은 지난 3월 1일부터 20일까지 ‘공모전 투명심사 시스템’으로 작품을 신청 받아 4명의 당선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영신 기자는 ‘광양신문’과 ‘광양경제신문’ 등에서 기자로 활동하면서 생활 문학의 장점 등을 취재, 보도해 생활문학도 독자에게 사랑받을 수 있다는 자긍심을 심어주는 등 유익한 정보 제공에 이바지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신 기자는 “글쓰기는 실타래처럼 꼬인 생각들과 상처받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치유하는 힘이 있다”며 “더불어 세상 모든 좋은 것들을 표현하는 데도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사연들에 귀를 기울여 봤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영일 심사위원장(시인, 수필가)은 “대한민국 디지털 문학상은 2005년 처음 창설돼 온라인에 발표된 작품 중 우수작을 선정, 매년 시상해 왔다”며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라면 어디서든지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문예대전”이라고 밝혔다.
당선작은 종합문예지 ‘계간한국문학세상’ 봄호(5월)에 발표되며, 당선자가 개인저서 출간을 원하면 소량 출간시스템을 통해 최저 비용으로 출간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제18회 대한민국 디지털 문학상 당선자는 김영신 기자 외 △수필문학상, 이성원(56·시인·서울) △시문학상, 유용기(65·시인·대전) △소설문학상, 예시원(57·소설가·경남)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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