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충 현 (65) / 다압농협 조합장
경력
현) 광양시 농협인사업무협의회 의장
현) 농민신문사 대의원
전) 광양시 6차산업 추진위원
전) 전국 매실생산자 협의회장
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중앙위원
조합장이 돼야 하는 이유
저는 지난 2017년 조합장으로 취임해 다압농협과 조합원님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당시 이익 규모 2억원대 초반의 약체 농협을 5년만에 5억원대 이익의 중형 농협 규모로 끌어올렸고 50년 묵은 낡은 건물을 철거 후 신축해 작지만 강한 농협의 면모를 확고히 갖췄습니다.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농협 만들어 조합원님께 더 크게 보답하겠습니다.
당면 과제
다압면은 산지가 대부분인 지역으로 과일농업이 발달한 곳입니다. 특히 매실의 본고장답게 대부분 농업인이 매실을 재배하고 있으며, 떫은 감과 밤, 고로쇠, 배, 녹차 또한 농업인의 주요 소득원입니다. 그러나 농업인 고령화와 유류, 농약 등 농업자재의 가격 인상으로 농사를 포기하는 농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새로운 소득작목의 도입과 함께 기존 농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을 확대하는 등 농협의 역할을 다하고 조합원의 건강을 챙겨주는 일이 시급합니다.
주요공약
첫째, 조합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농협을 만들겠습니다. 다른 농협들이 실시하지 못하는 전 조합원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사업을 중단없이 계속해 조합원 건강을 돌보고 농업 관련 질병 치료비 지원사업도 도입하겠습니다.
둘째, 농산물 유통혁신으로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농업경영비 절감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노력하겠습니다. 농업정책보험료 지원을 확대하고 출하선급금의 지원 확대로 농가의 부족자금을 충분히 지원하며 매실농약 반값 지원사업과 신 소득작목 육성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경영성과 극대화로 최대 환원하는 농협을 만들겠습니다. 농업인 지원을 위한 무이자자금을 최대한 확보해 조합원 지원역량을 극대화하며, 각종 사업의 유기적인 발전으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최대성과를 달성하고 조합원에게 환원하는 진정한 조합원을 위한 농협을 만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