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GFEZ 투자의향 철강분야 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철강분야 연관산업 기업 간 협력과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10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전날 '2022년 광양경제청 관내 투자의향기업 간담회'가개최됐다.
이날 간담회는 철 구조물 등 플랜트 및 컨테이너 하우스를 생산하는 황금산업단지 투자의향 기업들이 참석했으며, 기업 간 정보교류와 산업단지 활성화에 대한 의견 교환 및 투자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기위해 마련됐다.
참가 기업들은 기업별 현황과 생산제품을 소개하고 산업단지 활성화와 철강분야 산업생태계 발전에 대해 자유토론을 펼쳤다.
철강산업은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기반으로 하는 광양만권의 전통적인 주력 분야다.
광양경제청은 기존의 철강산업을 연계발전해 첨단 신소재 미래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기업들을 유치하고 지원하고 있다.
황금산단은 광양 황금동 1031-5 일원의 111만5000㎡(약 33.7만평) 규모의 산단으로 광양항에 인접해 있고 광역교통망이 형성돼 있어 물류비 절감과 생산원료 조달이 용이하다. 2578억원의 예산으로 2025년까지 개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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