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국사 마을, 화단·안전시설 지원
팜스테이마을 지원, 농외소득 기대
팜스테이마을 지원, 농외소득 기대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한 옥룡면 팜스테이 활성화 마을인 도선국사 마을 ‘농촌 공간정비 및 가꾸기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농촌마을 정비 및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농촌 공간 재생과 활력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광양농협과 농협중앙회가 협업해 진행됐다.
광양농협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대상마을 선정을 마치고, 마을 대표와 팜스테이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은호), 조경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수차례 의견수렴을 통해 정주 공간정비, 관광 공간 인프라 구축에 관한 계획을 수립하고 정비사업에 돌입했다.
약 4개월에 걸친 사업을 통해 △마을 입구 측백나무화단 조성 △체험장 이동로 대형화분 및 수목식재 △우물가 펜스 교체 △주차 스토퍼 설치 등의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은호 위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마을환경도 개선되고 방문객을 위한 안전시설도 확충돼 팜스테이 마을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허순구 조합장은 “도선국사 마을은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팜스테이 활성화 마을로 성공적인 도농상생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관광 활성화 지원을 통한 잘사는 농촌, 농업인이 행복한 농촌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