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시지부, 서울·부산 향우회 대상
고향사랑 실천·건전 기부문화 당부
고향사랑 실천·건전 기부문화 당부
광양시지부(지부장 임성재)가 지난 1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공감 분위기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는 민선 제8기 정인화 시장 취임식 축하를 위해 고향을 방문한 이선재 재경광양향우회장과 김종운 재부산광양향우회장을 비롯한 재경·재부산 광양시향우회 2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시지부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 도입취지와 목적을 설명하고, 답례품으로 광양 농산물이 애용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고, 참석자들은 모두 농산물 중심의 답례품 운용 필요성에 깊이 공감했다.
임성재 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제도의 취지에 맞게 답례품으로 우리 농산물이 활용돼 기후변화, 고령화 등으로 어려워진 농촌에 희망을 안겨주길 기대한다”며 “농협도 기부제도의 성공적인 정착과 농업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전국에 분포돼 있는 광양 출신 인사들이 이 제도를 통한 고향사랑 실천과 건전한 기부문화조성에 앞장서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원하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이를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일정액을 답례품으로 제공할 수 있는 법령으로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 정착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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