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동초등학교(교장 성명희) 5~6학년 학생들 27명이 지난 23일 진상면 비촌 저수지를 찾았다.
학생들은‘올챙이야, 반가워. 우리가 지켜줄게!’라는 주제로 양서류 서식지 특성 탐구 및 두꺼비 산란과 생태를 조사하는 프로젝트 학습을 숲샘마을학교와 연합해 운영했다.
한 학생은“올챙이가 잘 자라서 새끼두꺼비가 돼 산으로 돌아가 잘 살았으면 좋겠다”며“내년 봄에도 이곳으로 알을 낳으러 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6학년 담임교사는“체험과 실천 중심의 생태환경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고장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주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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