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향토청년회가 2020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오감만족 김 여행 사업으로 ‘김 요리를 부탁해’프로그램을 운용한다.
오감만족 김 여행 사업 두 번째 프로그램‘김 요리를 부탁해’는 오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5일간 광양김시식지와 인근 궁기마을회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다문화가족,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일반시민들에게 김 요리 체험을 펼쳐 보일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난 6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사)김시식지유적보존회, 용지큰줄다리기보존회, 광양김협동조합, 광양우리음식연구회, 남도향토문화협동조합이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강사로 참여하는 고한상 남도향토문화협동조합 이사장은 “김밥, 김부각, 김부침개, 김장아찌, 김국, 김반찬 등 우리 식탁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김 음식 체험을 통해 김 음식의 다양성과 활용성을 알고, 김 흑백아트를 통해서는 나, 가족, 주위 인물을 표현해보면서 감사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향토청년회는 이번 프로그램을 주관하면서 정부의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김 음식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진행자를 포함한 모든 참여자에 대한 체온 측정을 실시하고 예방 자율문진표를 작성하게 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보조요원을 적절히 배치해 다문화가족,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체험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광양시청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며, 구글신청서를 작성하거나 광양시향토청년회 사무국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대성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