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황초등학교(교장 정상철)가 지난 18일 과학의 달을 맞아 학생들이 다양한 과학 관련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과학체험 Festival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체험중심 과학교육 내실화를 위해 학생들의 기초적 탐구력 신장과 자연 및 과학에 대한 흥미와 기초적 소양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 체크, 손 소독, 교실 소독 등을 철저히 하고, 이동을 최소화해 각반 교실에서만 학생간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개인 활동으로 실시했다.

주요 과학체험은 △형광 자외선 팔찌 만들기 △알로에 천연 손 소독제 만들기 △창작 캐릭터 LED 목걸이 만들기 △바운드 로켓 만들기 △호버 크래프트 만들기 △회전하는 LED태양계 △휴대용 미니 선풍기 만들기 △광섬유 화학 정원 만들기 △전기회로 자동차 만들기 등의 다양했으며, 학년별로 3~4개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한 3학년 학생은“다양한 과학 체험 활동을 해 좋았다”며“특히 바운드 로켓 만들기가 재미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상철 교장은“생활 속 거리두기 동참을 위해 행사를 축소 진행하게 돼 아쉽지만 학생들이 다양한 과학 활동을 직접 체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과학에 대한 관심과 탐구력이 높아질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