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월 IC~용지삼거리 등 4곳 교통사고 예방 효과‘기대’
광양시가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운행지역 4개소에 과속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한다.
설치 예정 장소는 진월 IC~용지삼거리 방향(김시식지 입구, 60km)와 중동 길호대교~광양항역 방향(홈플러스 사거리 앞, 60km), 태인대교~진월 IC방향(장재마을 앞, 80km), 옥곡~동광양IC 양방향(선유마을 앞, 60km) 등 4개소다.
현재 이곳은 도로가 직선이고 장애물이 없어 운전자들의 과속으로 인한 사망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지속적으로 민원이 접수되어 왔다.
이에 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난달 전남지방경찰청과 광양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완료했으며, 이달 중 설치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무인 단속카메라 설치가 완료되면 도로교통공단이 인수·검사 후 전남도지방경찰청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황봉운 사회재난팀장은“무인단속카메라 설치는 단순히 단속이 목적이아니라 운전자들이 속도를 줄임으로써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며“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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