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종기 이사장“치료에 조금이라도 보탬 돼 빨리 완쾌하길”
광양YMCA(이사장 곽종기) 임직원들이 지난 2월 수련회를 갔다가 3도 화상을 입고 힘들게 치료를 받고 있는 유모군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500만원을 전달해 추석을 맞아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현재 유군의 사고로 온 가족이 치료에 매달리고 있으며, 유군의 부모는 치료 때문에 어렵게 직장생활을 하고 있고, 매달 600여만원의 치료비가 필요해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광양YMCA 임직원들은 작은 마음을 함께 나누기로 하고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500만원을 모아 부모님께 직접 전달했다.
곽종기 이사장은“유군이 빨리 완쾌되고 치료 받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함께 즐거운 추석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YMCA는 지역의 대표적인 청소년단체로 청소년행복을 위해 청소년행복버스 운영, 청소년동아리 활동, 청소년봉사활동, 청소년교육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특별히 가출 및 방임청소년, 폭력피해 청소년을 보호하는 청소년인권센터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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