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32.7% 증가, 4천톤 출하 예정
섬진강과 백운산의 청정기운을 품은 빛그린 광양매실이 다압농협에서 첫 출하를 시작했다. 지난 23일 다압농협 매실선별장에서 광양매실 첫 출하식이 열렸다.
올해 광양매실 첫 출하는 다압농협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동광양농협, 진상농협, 광양원예농협, 광양동부농협, 광양농협 등에서 진행되며, 매실 출하 계획량은 지난해 3,014톤 대비 32.7%가 증가한 4000톤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광양매실이 올해 첫 출하되는 만큼 매실가격 형성에 크게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비해 매실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옥자 매실원예과장은“시는 광양매실의 소비 촉진을 이끌고, 다양한 판로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며“광양매실을 지속 가능한 농가소득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가공과 판촉, 홍보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는 본격적인 매실 수확기를 앞두고, 매실 소비촉진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매실음식모음집과 홍보용 리플릿을 제작해 매실 생산농가에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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