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직결된 물 관리 수준 더 높여야”
“건강과 직결된 물 관리 수준 더 높여야”
  • 이성훈
  • 승인 2017.12.01 18:25
  • 호수 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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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재 도의원, 먹는 물 관리 개선 토론회 개최

이용재 도의원은 지난달 24일 동부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도의원과 시·군 공무원, 상수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의 먹는물 관리정책의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한국수도경영연구소 김길복 소장이 정부 상수도 정책 동향과 전남도 먹는 물 관리방향에 대해 발표를 했고 지정토론자로 이용재 의원과 한국수자원공사 광주전남지사 류창석 부장, 한국환경공단 최재관 차장, 전라남도 김인수 환경관리과장이 참여했다.

토론회에서 이용재 의원은“전남은 20년 이상 된 노후수도관이 21%에 달하고 상수도 보급률은 91.6%이나 강진은 71.4%로 낮다”면서“누수율은 목포시는 8.6%인 반면 고훙군은 62%이고, 수도요금은 곡성군은 ㎡당 440.1원이나 구례군은 1,017.2원으로 격차가 2배 이상 나는 등 지역별 보급률·누수율 해소 등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물은 사람이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필요한 기본요소 중 하나로 우리 건강에 미치는 역할이 중요하다”면서“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도민의 건강과 직결된 먹는 물 관리를 개선하고 물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