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씻으려고 수도꼭지를 틀자마자 물이 세면대를 통과해 바닥으로 철철 흘러 내렸다.
손을 씻으려는 생각을 접은 채 버려지는 물을 막으려고 급히 수도꼭지를 잠궜다.
많은 민원인들이 이용하는 광양 읍사무소 1층 화장실,
몇달 전에도 이 세면대는 말썽이었다. 그동안 수리를 한 것인지, 아니면 많은 민원인이 이용하는 곳이라 다시 고장이 났는지 알 수는 없지만 이용하는데 불편한 것은 사실이다.
스스로 발견하지 못하는 불편함은 누군가의‘지적질’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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