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설울타리 설치, 환지예정지 계획 수립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다.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수용·환지방식으로 성황동과 도이동 일원 65만4761㎡에 총사업비 1147억원을 들여 3071여 세대 798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정주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해당부지에는 공동주택용지와 단독주택용지, 상업용지, 준주거용지 등을 조성하고 유치원, 중학교, 하천, 도로, 공원·녹지, 공공청사 등 기반시설들이 들어선다.
시는 지난 5월 시공사 선정과 6월 본격적인 착공을 시작으로 7월 말부터 구역경계에 길이 814m, 높이 4~6m 가설울타리를 설치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서고 있다. 도시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환지예정지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오는 9월 중 환지계획 1·2차 공람을 거쳐 체비지 분양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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