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광양 하나님의 교회 길호지구 일대‘환경정화’봉사
제2광양 하나님의 교회 길호지구 일대‘환경정화’봉사
  • 이성훈
  • 승인 2017.06.30 17:33
  • 호수 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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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광양 하나님의 교회 성도 60여명은 지난달 25일 중동 길호지구 일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광양을 찾을 많은 이들에게 보다 아름다운 고장을 알리기 위해 실시한 이번 환경정화에서 성도들은 공한지와 대로변, 상가주변 골목길을 다니며 담배꽁초를 비롯해 과자봉지, 음료수 캔, 각종 폐기물 등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웃과 함께 정화운동에 참여했다는 김우성(중동) 씨는“모든 지역민들이 청결한 환경 속에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환경운동에 참여했다”면서 “오늘 이렇게 청소를 하고 나니 한결 마음이 새롭고 내 집 청소한 것 같아 마음이 깨끗해진 느낌이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해야 할 일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환경정화 봉사를 통해 직접적인 환경개선도 있겠지만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시민의식이 뿌리내릴 것을 믿는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인류의 생활터전과 자연환경의 보존에 앞장서며 범세계적인 환경운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그동안 꾸준히 전개해 온 환경정화운동이 3829차에 이른다.

성도들은 선교활동과 더불어 지역사회 환경정화운동, 대규모 헌혈, 농촌일손돕기, 불우이웃돕기, 재난구호활동, 오케스트라 연주회, 시화전을 통해 지역 시민들의 높아진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또한 문화, 복지 부문 인프라를 구축, 시민들의 소통공간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