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짜장면
태인초등학교(교장 김광옥)는 지난달 26일 1학년 학생 전원에게 시험점수와 상관없이 짜장면과 탕수육을 먹는 자리를 마련했다. 첫 번째 시험을 무사히 치른 1학년 아이들은 학교 근처 중국집에서 짜장면과 탕수육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다며 친구들과 도란도란 이야기하면서 즐거워했다.
한 학생은“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짜장면이다. 친구들과 같이 짜장면도 먹고 탕수육도 먹다보니까 다음에 조금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광옥 교장은“앞으로도 짜장면 먹는 날이 학생들이 시험에 대한 부담과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공부하는 데 동기부여가 되어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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