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톳길 걷고, 나무와 얘기도 하고…
중앙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전재환)은 지난 15일, 숲에서 자연과 교감하면서 감성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백운산 숲 체험활동을 다녀왔다. 아이들은 이날 맨발로 황톳길을 걸으며 나무와 식물들 그리고 발바닥에 와 닿는 흙을 느꼈다.
야생화 단지에서는 다양한 식물들과 꽃, 곤충들을 관찰하는 재미에 빠졌다.
전재환 교장은“자유로운 시간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소리 지르고 실컷 웃으며 떠드는 아이들이 마냥 행복했을 것”이라며“백운산 숲 체험을 통해 자연을 사랑하고 친구를 사랑하는 아이들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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