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신문이 지난 9일 옥곡중학교(교장 허광양) 1학년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방송과 언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옥곡중 진로교육주간으로 진행된 이번 강좌는 이성훈 광양신문 편집국장이 아침 수업 3시간 동안 신문 제작, 기자들의 활동, 방송 등 언론에 대한 다양한 분야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국장은 학생들이 미리 내놓은 질문을 바탕으로 언론 각 분야에 대해 설명하며 학생들에게 방송ㆍ언론에 대한 궁금증을 알렸다. 또한 40여분짜리 사건기자들의 생활을 담은 동영상을 보면서 기자들의 활동을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은 세 시간 강의가 끝난 후“그동안 기자라는 직업에 대해 궁금했는데 다양하게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취재 현장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현직 기자에게 들을 수 있었어 재밌고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훈 편집국장은“기자가 되려면 무엇보다 호기심이 중요하다”면서“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냥 놓치지 말고 항상 메모하고 알아보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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