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학교폭력 없는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교육청, 경찰서, 청소년 상담센터 등이 학교 폭력 예방과 관련, 학부모교육도 함께 하기로 했다.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민영방)은 지난 2일 Wee센터 마음뜨락실에서 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담당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학교폭력 예방교육 운영을 위한 실무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하반기 예방교육 운영 방안과 함께 각 기관의 프로그램 정보 교류, 기관별 강사 인력풀 운영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학교폭력 피해자 및 가해자에 대한 상담 및 선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관 특성에 따른 다양한 개입 사례를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학교폭력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한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대응 시스템 운영 발판을 마련했다.
하반기 실시 예정인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학급별 진행으로 소통을 통한 보다 효과적인 강의와 학부모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 및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갖춰야 할 부모의 역할, 자녀와 소통방법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민영방 교육장은“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해 교육지원청을 비롯해 경찰, 시청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도와주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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