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광양영재교육원(원장 민영방 교육장)은 7월과 8월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다채로운 여름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자연영역 영재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지난 12~14일, 천문우주과학 캠프에 참가했다.
경기도 양주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가상 입체 우주 관람, 망원경 조작, 별자리 성도 수업, 천문대 별자리 관찰 등을 체험 했다.
이밖에 초등 창의적산출물 집중수업(7월 말)을 시작으로 중등 창의적산출물 집중수업(8월 초)과 인문 창의적산출물 집중수업(8월 중순)이 진행 됐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인문 영재 집중수업은 영어 작문과 말하기, 발표 자료 제작 등의 전 과정에 한국인 교사와 원어민 교사가 함께 참여해 완성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줬다.
영재교육원의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은“실제 목성의 모습을 망원경으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천문학이 정말 재미있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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