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마음을 읽어주는 선생님”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주는 선생님”
  • 이성훈
  • 승인 2015.07.10 21:19
  • 호수 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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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풍초, 소아과 전문의와 온라인 상담

  세풍초등학교(교장 허민량)은 지난 9일 교원을 대상으로 서울대소아정신과 전문의와 제8차 온라인 화상 상담을 실시했다.

  교사들은 이날 학생지도시 어려운 점을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고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상담에 참여한 조영순 교사는“상담 후 다른 관점에서 학생들을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었다. 좀 더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차츰 편안하고 안정되고 행복한 아이들이 되도록 담임의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민량 교장은 “학생 정신건강 증진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좋은 기회를 주신 도교육청과 서울대 소아정신과 이수민 전문의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세풍초는 학생들의 정신 건강을 위해 전문의 화상 상담외에도 외부 전문가를 직접 초빙해 연간 16차 집단 상담활동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