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될 때까지 맞춤형 진학 지도
대학생 될 때까지 맞춤형 진학 지도
  • 이성훈
  • 승인 2015.06.19 21:37
  • 호수 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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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연합 진학지원단 발족, 체계적 교육

  중고등학생들의 맞춤형 진학 지도를 위해 선생님들이 나섰다.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민영방)은 지난 11일 교육청 마음뜨락실에서 광양지역 중고 연합 진학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광양 지역 14개 중학교 3학년 부장과 8개 고등학교 교무부장, 담당 장학사가 참석한 이날 협의회는 기존 진학지도의 한계를 반성하고 중고생들의 진학 관련 정보 공유를 통한 체계적인 진학지도를 목표로 최근 3년간 고입ㆍ대입 진학 현황 분석과 향후 진학지도 전략수립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해석 광영중 3학년 부장은 고입과 관련된 현행 제도의 장단점 분석과 올해 바뀐 고입 제도를 설명했다. 이 부장은 광양시의 특성을 살린 중고등학교 간 협력 방법을 제안하고, 우수 학생의 관내 고교 진학을 위한 광양시의 적절한 지원을 요청했다.

  허상배 중마고 교무부장은 중학교때부터 대입에 대한 목표를 가진 학생의 진학성공률이 다른 학생에 비해 훨씬 높은 점을 피력하면서 중학교부터 대입을 염두에 둔 진학지도를 강조했다.

  나영숙 교육지원과장은“중학교도 우리 교육지원청에 대입과 관련된 정보를 요구하는 사례가 아주 빈번하다”면서“중고등학교 간 진학 정보교류를 통한 체계적인 진학지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