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가 사회공헌사업으로 저소득층 태양광 설치 지원사업을 펼친다.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는 지난 11일 시청 환경상황실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광양제철소 사회공헌사업 추진에 대한 계획과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를 통해 광양제철소는 사업비 1억 6000만원을 들여 옥곡면, 진월면, 광영동, 태인동 지역 저소득층 15가구를 선정, 태양광을 시범 설치할 계획이다.

광양제철소는 또 다른 사업으로는 광영시장 옆에 위치한 하광 어린이 공원 시설 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 하광 어린이공원 놀이시설 및 조경 시설 개보수는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환경과 관계자는“이번 회의는 우리 시가 환경복지도시가 되기 위한 발돋움으로 사업 방향을 확정하고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앞으로도 지가협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환경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